via 로엔 엔터테인먼트

2008년 9월 18일, 15살의 어린 나이로 데뷔했던 소녀 '아이유(IU)'가 어느새 데뷔 7주년을 맞았다.

데뷔 전부터 유희열, 유영석, 정재형 등 유명 음악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아이유는 현재 그들과 호흡을 맞추는 뮤지션으로 성장해 깊은 내공과 실력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가 더 빛날 '아이유'의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녀의 명곡들을 영상으로 모아 소개한다.

1. 미아 (2008)

via 1theK / YouTube 

여자 아이돌 솔로 데뷔가 드물었던 당시 아이유의 등장은 신선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후에 다시 주목받은 아이유의 숨은 명곡이다.

2. BOO (2009년)

via TV-People / Naver TVcast 

아이유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데뷔곡과는 상반되는 분위기의 노래로 '16살 소녀 디바' 아이유의 깜찍함이 절정에 달한다.

3. 마쉬멜로우 (2009년)

via TV-People / Naver TVcast​

아이유는 '마쉬멜로우'를 통해 처음으로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며 에능, 라디오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4. 잔소리 (With 임슬옹 of 2AM) (2010년)

via TV-People / Naver TVcast 

이전까지 깜찍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유는 18살이 되던 해 '잔소리'와 함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대세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5. 좋은 날 (2010년)

via with MBC / Naver TVcast 

'좋은 날'이 수록된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l'은 아이유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대한민국 노래 실력의 기준이 된 '3단 고음'이 이 곡의 포인트다.

6. 첫 이별 그날 밤 (2010년)

via JoanCNBLUE的頻道 / YouTube

윤종신이 작사, 작곡을 맡고 조정치가 편곡을 맡은 곡이다. 윤종신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에 아이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숨은 명곡으로 손꼽힌다.

7. 나만 몰랐던 이야기 (2011년)

via with MBC / Naver TVcast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 참여했던 윤상이 작곡을 맡은 잔잔한 발라드 곡이다. 음원 공개 하루 만에 모든 차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8. 내 손을 잡아 (최고의 사랑 OST Part 4) (2011년)

via 1theK / YouTube 

아이유가 작곡한 곡으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아이유의 첫 자작곡이다. 아이유는 이 곡을 통해 서서히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9. 너랑 나 (2011년)

via K-popcon / Naver TVcast

두 번째 정규 앨범 'Last Fantasy'의 타이틀곡으로, '좋은 날' 작사, 작곡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10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0. 복숭아 (2012년)

via with MBC / Naver TVcast 

20살이 된 아이유가 싱글 앨범 '스무 살의 봄'을 발매하기 전 선공개한 곡으로 아이유의 3번째 자작곡이다. 아이유는 친구 '설리'를 떠올리며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1. 분홍신 (2013년)

via Mnet / YouTube

'음악적 성장을 통한 성숙'이라는 테마 기획으로 진행된 세 번째 정규 앨범 '모던 타임즈'의 타이틀곡이다. 아이유는 '분홍신'으로 재즈 장르에 도전해 호평받았다. 

12. 금요일에 만나요 (2013년)

via 1theK / YouTube 

3집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으로 아이유가 작사 작곡을 모두 맡았다. 아이유는 이 곡으로 방송 활동 없이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3. 봄, 사랑, 벚꽃 말고 (2014년)

via 1theK / YouTube 

아이유가 소속사 신인 '하이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벚꽃엔딩'을 밀어내고 2014년부터 '봄 캐럴' 왕좌를 차지했다.

14. 너의 의미 (Feat. 김창완) (2014)

via SBSNOW / YouTube 

아이유의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너의 의미'는 원곡을 부른 배우 김창완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22살 답지 않은 깊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5. 소격동 (2014)

via 1theK / YouTube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아이유가 가창에 참여한 '소격동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노래다. 두 사람이 함께 한다는 자체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16. 레옹 (2015)

via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레옹'은 무한도전 가요제 파트너 선정 당시 '음원에는 강하다'는 아이유의 자신감을 증명하며 오랜 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