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반려견 순심이가 무지개다리 건넌지 6개월 넘었는데도 여전히 보고 싶다며 '울컥'한 이효리

인사이트SBS 'TV 동물농장'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이효리가 과거 살던 집에 찾아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이효리와 순심이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이효리는 과거 살았던 옛집을 다시 찾아 순심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효리가 찾아간 집은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통해서도 공개된 집으로, 이효리와 순심이의 추억이 가득 담겨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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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TV 동물농장'


집을 둘러본 이효리는 옛집에 오니 순심이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남편 이상순도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는 순심이가 떠난 날에 아주 고요한 새벽 같았다며 말문을 연다. 


이효리는 순심이와 함께 한 공간에 와서 이야기를 하면 좀 더 마음이 정리가 될 것 같았다며 3년 만에 옛 제주 집을 찾은 이유에 대해 털어놓는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Instagram 'hyoleehyolee'


이어 이효리는 "보시는 분들도 반려동물을 보낸다는 게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와 순심이의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SBS 'TV 동물농장'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했고,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순심이는 지난해 12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Instagram 'hyoleehy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