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skandy / Instagram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순수한' 공주들이 요염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는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앤드류 타루소브(Andrew Tarusov)가 디즈니의 유명한 공주들을 섹시한 핀업걸로 변신시킨 그림들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타루소브는 백설공주, 겨울왕국, 라푼젤 등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가 큰 특징이었던 공주들을 과감한 노출과 포즈로 변신시켰다.
평소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열성팬이었던 그는 "지난 5년간 길러온 일러스트 실력으로 디즈니 작품을 재구성했다"며 "내 생일을 맞아 첫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완성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심이 파괴됐다", "순수했던 어린 시절이 더럽혀진 느낌이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가 하면 "놀라운 실력이다", "새로운 시도에 감탄했다"며 포카혼타스나 신데렐라와 같은 다른 캐릭터의 그림에 대한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