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진짜 사나이’ 박형식, 단원고 여학생에게 보낸 편지 화제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에게 전달한 편지가 눈길을 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안산소식'은 1일 "편지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하도 안오길래 바쁜가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직접 와서 편지를 써주고 갔더군요"라고 밝혔다.

박형식은 편지에 "수정양.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수 있길 바라요. 수정양을 위해 더 열심히 진심을 다해 노력할게요"라며 "잘 지켜봐주고 응원해줘요. 그리 큰 건 아니지만 하늘에서 우리 음악 들을 수 있게 앨범 준비했어요"라고 썼습니다. 
이어 "잘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수정양. 하늘에서도 행복해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