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한국어 안내서 제공하는거 돕고싶다"고 먼저 제안한 '개념甲' 배우 송혜교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의 특별한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했다.


4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서 교수는 한 모임에서 송혜교를 처음 보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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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서 교수는 "(송혜교가) 저의 한국 홍보 활동을 알고 있더라"며 "그때 당시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처음 유치해서 언론에 좀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유명 관광지에 가면 한국어만 없었다. 송혜교씨가 '자기도 불편했었다. 이런 좋은 활동을 하시는 데 제가 도움이 되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송혜교의 제안으로 뉴욕 현대미술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현재까지도 서 교수와 송혜교는 세계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등을 기증하고 있다.


서 교수는 최근 중국의 억지 동북공정에 대해 김치와 관련된 새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중국이 건드릴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해 행보에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