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뒤 마블은 공식적으로 블랙 팬서의 트찰라 역을 공석으로 남겨두겠다고 밝혔다.
이에 '블랙 팬서 2'에는 트찰라 대신 누가 주인공을 맡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게임스레이더는 영화 '블랙 팬서 2'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마블은 이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 (Marvel Cinematic Universe: Phase Four)' 컴필레이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블랙 팬서 속편의 공식 타이틀이 공개됐다. 바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블랙 팬서 2'의 작업 타이틀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타이틀은 '블랙 팬서: 썸머 브레이크'였다.
블랙 팬서의 주인공 트찰라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이 지난해 8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블랙 팬서의 신화가 계속될 수 있을지, 앞으로 주인공 블랙 팬서는 누가 맡게 될지 궁금증이 터져 나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화계에서는 채드윅 보스만의 트찰라 역을 이어 블랙 팬서가 될 인물은 트찰라의 여동생이자 와칸다의 공주 슈리(레티샤 라이트 분)가 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한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2022년 7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