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현실 연애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장기용, 채수빈 주연의 영화 '새콤달콤'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 분)과 다은(채수빈 분),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크리스탈 분)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현실 로맨스물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장혁과 다은이 꿀 떨어지는 일상으로 시작해 급속도로 냉각된 모습을 보여준다.
삼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다은과 대기업 파견 근무를 시작한 계약직 사원 장혁, 피로에 지친 두 사람은 연애 초반과 달리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까칠한 태도로 살엄음 같은 연애를 이어간다.
특히 장혁은 새로운 근무지에서 만난 같은 처지의 계약직 보영과 가까워지며 장혁과 다은의 로맨스는 달콤한 환상을 지나 씁쓸하고 짠내나는 연애로 진입한다.
달콤했던 연애의 첫 맛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것처럼 씁쓸하게 변해가는 사랑의 맛은 관객들의 공감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대세 스타'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이 총출동해 현실도 사랑도 어렵기만 한 청춘들의 민낯을 그리며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 '새콤달콤'은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 '새콤달콤'은 오는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