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따뜻한 봄 날씨와 딱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신상품이 출시돼 코스메틱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팝데일리는 에르메스 뷰티에서 선보인 신상 '로즈 에르메스' 컬렉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즈 에르메스'는 에르메스가 루즈 컬렉션에 이어 선보인 '블러쉬 컬렉션'으로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로즈 에르메스 블러쉬 컬렉션은 '실키'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얹혀짐과 동시에 발색까지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코덕들은 피부에 전혀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고 지속력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더운 여름에도 가볍게 사용하기 좋겠다는 후기를 전했다.
디자인도 화이트 컬러에 에르메스 특유의 골드 문양 로고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고급스러움과 심플한 매력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로즈 에르메스 컬렉션은 꿈을 꾸는 듯한 색에서 영감을 받은 핑크 컬러를 베이스로 코랄부터 연핑크, 쨍한 핑크, 스파이시 핑크 등 다양한 색감으로 코덕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컬러는 19호 로즈 애브리콧, 23호 로즈 블러쉬, 28호 로즈 플럼, 32호 로즈 포메트, 37호 로즈 뿌아브레, 45호 로즈 옴브레, 49호 로즈 탄, 54호 로즈 뉘 등 8가지로 37호가 아시아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매체가 공개한 19호 로즈 애브리콧 발색 사진은 핑크기가 맴도는 은은한 살구빛 색감으로 얼굴을 한층 더 화사하게 연출하게 도와준다.
에르메스 뷰티에서 선보인 로즈 에르메스 컬렉션을 접한 소비자들은 색감도 좋지만 에르메스 특유의 오렌지 컬러의 상자를 손에 넣을 수 있어 기뻤다는 후기도 함께 전하며 코덕들의 소장욕구를 불태우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