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소녀시대 있게 해준 곡이지만 'Gee' 때 너무 힘들었다 고백한 효연 (영상)

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전성기였던 'Gee' 활동 당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소녀시대 효연, 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Gee'부터 '소원을 말해봐'까지 지난 2009년은 '소시의 해'였다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효연은 "그때야말로 최고로 바빴을 때"라고 인정했고, 붐은 "하루에 'Gee' 춤을 몇 번 췄어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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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이에 효연은 'Gee'의 트레이드마크 춤인 '게다리 춤'을 떠올리더니 "저녁 되면 다리가 너덜너덜해질 만큼 췄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효연은 "옆으로 가는지 앞으로 가는지 모를 정도로 췄다"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효연의 적나라한 표현에 현장은 웃음으로 완전히 초토화됐고, 같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유리는 "맞아"라고 격하게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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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Gee'는 소녀시대가 지난 2009년 1월 5일 발표한 곡으로 전국을 소녀시대 '광풍'에 휩싸이게 만든 노래다.


'지지지지지', '노노노노노' 등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함께 '게다리 춤'이 인기의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게다리 춤'은 '지지지지 베이비 베이비'라는 훅에 맞춰 좌우로 이동하는 안무였고, 당시 패러디와 커버 영상이 넘쳐났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소녀시대는 당시 KBS2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뮤티즌 송, 멜론차트 8주 연속 1위 등 큰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 관련 영상은 4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