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과거 여자친구 10분 만나려 왕복 '3시간' 오갔다 고백한 '찐 사랑꾼' 유재석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런닝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1991년도 시대로 돌아간 멤버들이 숨겨온 과거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는 모습이 나온다.


91학번인 유재석은 "91년은 나의 세상이었다"라며 찻집과 거리를 누비고 다녔던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김종국은 "혹시 생길지 모르는 로맨스를 기대했냐, 형이 여자들 앞에서 까부는 게 상상이 안 간다"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지석진은 "잘 까불었다. 웃기게 생겼잖아"라고 말하며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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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


지석진은 "유재석이 여자들과 있을 때 노래방에서 남들이 안 고르는 곡을 택해 웃음을 줬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석진은 유재석의 과거 연애사까지 들춰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여자친구를 10분 만나려고 1시간 30분이나 갔다"면서 "(하지만) 유재석이 그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내 앞에서 엉엉 울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도 내 앞에서 여자 때문에 펑펑 울었다"라고 맞대응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랑꾼' 유재석의 과거 연애사를 볼 수 있는 '런닝맨' 553회는 오는 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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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