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도요타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도요타가 미국 특허청에 '비행 자동차를 위한 날개'란 이름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특허에는 차체 지붕 부분에 여러 장의 날개를 붙이고 접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날지 않을 때는 날개를 수납해 일반 자동차처럼 주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미국 언론들이 실용화 가능성에 주목하며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요타는 "미래의 이동 수단에 대한 모든 특허를 출원하고 있지만 모두 실용화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 전지차 등 다양한 차세대 이동 수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56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via freepatentsonline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