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머니게임' 육지담이 가오가이, 논리왕전기와 말다툼을 벌였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는 '머니게임' 에피소드 3화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2일차 참가자들은 광장에 모여 술을 마셨고 서로 아쉬운 점을 털어놓기로 했다.
니갸르는 육지담을 향해 "너가 아침에 박스를 막 들고 와가지고"라며 육지담이 식료품을 잔뜩 산 것을 지적하려 했다.
YouTube '진용진'
육지담은 "자꾸 나만 욕 먹는 거 같다"며 니갸르의 말을 끊으며 "이 얘기를 얼마나 들어야 하냐"고 억울해 했다.
가오가이는 육지담을 향해 "너는 나쁜 사람이 아니야. 까놓고 말하면 너는 좀 모자란 사람이야"라고 했고 옆에 있던 논리왕전기는 "모자라지만 착한"이라고 거들었다.
발끈한 육지담은 "저 안 모자라요 저보다 IQ 높으세요? 저 따위로 말하네 그건 좀 아니지"라고 화냈다.
가오가이는 자신의 말을 일단 들어보라고 했고 육지담은 '계속 들리게 말을 하니까 그렇다"며 말을 끊었다.
YouTube '진용진'
그러면서 육지담은 "자꾸 제가 뭐 산 걸로 얘기하고"라며 "제가 산 게 조금 더 비싸겠지만 다 합치면 솔직히 비슷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육지담은 "제가 산 거를 같이 먹고 저녁 식비도 아낀 건 맞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지담이 계속 화를 내자 중간에 있던 파이는 "너가 지금 잘못한 게 있다. 안 들어주고 네 얘기 하려고 한거. 그래서 남들이 끼어들었다"고 말렸다.
YouTube '진용진'
가오가이가 일단 말을 끝까지 들어달라고 하는데도 육지담이 말을 계속 하자 가오가이는 "진짜 암 걸리겠다"고 화냈다.
항의에 육지담이 "그럼 앞으로 굶을게"라고 하자 가오가이는 "진짜 대화가 안 된다. 너 X나 암 걸려"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육지담은 "내가 고칠게"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가오가이도 "끝까지 가려면 우리의 성향을 어느 정도 내려놔야 돼"라고 당부하며 결국 사태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