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단발 머리'로 깜짝 변신한 라둥이 영상

via SBS '오 마이 베이비' / NAVER tvcast 

 

라둥이가 긴 곱슬머리에서 단발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16일 SBS '오 마이 베이비'는 가을맞이 단장을 위해 미용실을 찾은 라둥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라둥이는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앉아 미용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싹둑 잘리는 순간 라희는 '엄마'를 외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앞서 라둥이는 수많은 머리 스타일 중 송혜교의 단발머리 사진을 보자마자 "예쁘다"'며 "이 머리로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슈는 아이들이 심한 곱슬머리라는 점에 걱정했지만 계속해서 송혜교 머리 스타일로 해달라는 아이들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가까스로 머리를 자르게 된 라둥이는 한껏 들뜬 모습이었지만 머리카락을 보자 표정이 점점 굳어지더니 급기야 "내 머리"를 외치며 눈물을 터뜨려 슈는 물론 미용실 원장님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단발머리로 변신한 라둥이의 이야기는 오는 19일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ia SBS '오 마이 베이비'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