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학폭 인정' 후 오랜만에 근황 공개하며 SNS 다시 시작한 심은우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배우 심은우가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심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냠냐냐냐"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심은우는 짧은 크롭 티셔츠를 입고 쭈그려 앉아 고양이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이는 심은우가 '학교 폭력'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한 이후 알린 첫 근황이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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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unoorang'


지난 3월 심은우는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피해자 A씨는 심은우에게 왕따를 당해 힘들었던 학교생활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심은우는 소속사를 통해 "나는 과거에 사과할 행동을 한 적 없다"라며 논란을 일축하려 했지만,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작성해 A씨에게 사과했다.


해당 글은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 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2015년 영화 '두 자매'로 데뷔한 심은우는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학폭' 논란에도 심은우는 차기작 JTBC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하차하지 않고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unoorang'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