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로드FC 최연소 챔피언한테 펀치 전수받고 '주먹이운다' 준비하는 킹기훈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킹기훈(김기훈)이 남다른 인맥을 동원해 '주먹이 운다'를 준비하고 있다.


이종격투기 단체 UFC와 로드FC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인맥들에게 비법을 전수받은 그는 폭발력 있는 펀치력을 자랑했다.


지난 26일 킹기훈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BJ 역시트레이너형님(역트)과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킹기훈은 '주먹이운다' 콘텐츠를 앞두고 역트와 복싱 연습을 했다.'주먹이 운다'는 링 위에서 두 참가자가 대결을 펼치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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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주먹이 운다' 콘텐츠는 철구의 '비글즈 크루'와 감스트의 '감 크루' 멤버들이 1:1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킹기훈은 역트의 미트에 있는 힘껏 주먹을 뻗으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몸이 풀릴수록 미트의 소리는 커져갔다.


시청자들은 킹기훈의 펀치 실력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들은 평소 웃긴 모습만 보여왔던 킹기훈이 남다른 운동 신경에 놀라며 "이걸 누가 이기냐"라고 반응했다.


킹기훈의 펀치를 받아주던 역트도 "X나 강하다", "원투에 가버리겠다", "진짜 세다" 등의 감탄을 내뱉었다.


인사이트킹기훈과 정다운 / YouTube '사나이 킹기훈'.


인사이트킹기훈과 이정영 / 아프리카TV


그런 이들과 달리 평소 킹기훈을 지켜봐온 팬들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로 그의 남다른 인맥 때문이다.


킹기훈은 UFC 3연승 파이터 정다운과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한 로드 FC 최연소 챔피언 이정영과도 선후배 사이다. 두 사람 모두 킹기훈의 유튜브,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평소 두 선수와 친하게 지내면서 기본기에 대한 조언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이런 부분이 노출된 바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킹기훈의 운동 신경도 한몫 했다. 킹기훈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학창 시절 대구에서 "주먹으로 이름을 날렸다"는 발언을 한 바있다. 살이 찌면서 무뎌졌지만 여전히 몸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걸려도 킹기훈이 이기겠다", "킹기훈이 체력만 되면 5:1로 붙어도 된다", "누가 됐건 진짜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