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오늘(29일) 해체한 아이즈원 '재결합' 촉구하며 '30억 모금'한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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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활동 기간이 끝난 그룹 아이즈원의 팬들이 재결합을 바라며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이 공식적으로 해체됐지만 일부 팬들은 지난 21일부터 아이즈원 재결합을 위해 여전히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진행되는 아이즈원의 '리런칭'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인 '평행우주 프로젝트'다.


'평행우주 프로젝트'는 위즈원(아이즈원 팬)과 아이즈원의 시간은 평행세계에서 영원히 존재할 것이며, 항상 서로를 생각하고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은 곡인 권은비가 작사, 작곡한 '평행우주'에서 따온 이름이다.


인사이트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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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펀딩은 모금 시작 하루 만에 20억 원이 모였고, 29일 기준 모금액은 31억 원을 넘겼다.


모금한 인원은 약 1만 6천여 명으로, 해당 모금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와 그룹 리런칭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리런칭에 필요한 비용 및 앨범 제작을 위한 비용에 사용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의 모금 노력에도 예정대로 2년 6개월 만에 해체한 아이즈원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운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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