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평가나 흥행 신경안써"…음주운전·폭행 논란 딛고 오늘(29일) 컴백하는 노엘

인사이트글리치드컴퍼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음주운전, 폭행 시비 등 논란에 휩싸였던 래퍼 노엘이 2년 만에 컴백한다.


29일 오후 6시 노엘은 더블 타이틀곡 'Ride or die', '양아치'를 내세운 새 EP '21 S/S'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는 노엘 특유의 다크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가 담겨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특히 3번 트랙곡 'Broke boi'는 직설적인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마치 악플러에게 경고라도 하는 듯 "개소리 왈왈왈왈. 지껄여봐라" 등 격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노엘은 "새 앨범은 인정을 위해서도 흥행을 위해서도 아니라, 지난 2년 동안의 일들을 함축적으로 묶어놓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평가나 피드백에 관해서 열려 있지만 신경쓰지 않겠다. 그저 절 좋아했던 친구들과 팬분들에게 바치는 앨범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끝으로 그는 "더 깊이 들어보고 곱씹어 볼수록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기대해달라. 사랑한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또 노엘은 부산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문자 내용을 공개하면서 "2주 전에 검찰 송치됐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됐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각종 논란 끝에 다시 팬들 곁에 돌아오는 노엘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