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토트넘의 손흥민이 선수 랭킹 3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라운드까지의 선수 랭킹을 공개했다. 랭킹은 팀 경기결과와 개인 출장기록, 공격 포인트 등 총 6가지 요소들로 평가돼 매겨졌다.

이번 발표에서 손흥민은 지난 13일 선덜랜드와의 데뷔전 기록이 반영됐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기수가 극히 적었던 탓인지 3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개막전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26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부상 회복을 위한 컨디션 조절의 이유로 출전 시간이 부족했지만, 교체 출전 때마다 진가를 드러내며, 자신이 스완지의 기둥임을 증명했다.

EPL 선수 랭킹 1위는 현재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가 차지했다.

김지현 기자 john@ins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