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인스타그램 시작한 김연아가 처음 남긴 글

via 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여왕 김연아가 처음으로 SNS 활동을 시작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6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영어로 된 장문의 메시지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이스링크장에서 "#iLove YOG"라고 적힌 판넬을 들고 스케이트를 신은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연아는 "어린 체육인들의 올림픽 꿈이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년 올림픽을 사랑한다(#iLove YOG)"며 "노르웨이 릴레함메르(Lillehammer)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제2회 청소년 동계 올림픽이 2016년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며 청소년 올림픽의 SNS 계정을 태그로 남겼다.

 

김연아는 현재 2016 동계 청소년 올림픽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