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헤어지면 200만 유튜브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라스' 손민수♥임라라 커플이 한 말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0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엔조이커플의' 임라라, 손민수의 남다른 커플 각서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8년 차 신예 개그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출연해 커플 유튜브 채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손민수는 "회사 설립할 때 이별 사유를 제공한 사람이 모든 걸 양도하고 떠난다고 각서를 썼다"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현재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서 커플 일상을 공개한 영상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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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만 무려 200만명에 달할다.


임라라는 "유튜브로 잘 됐으니 헤어질 때도 구독자에 물어보는 게 맞다. 헤어질 때 되면 라이브 방송을 해서 결정해달라고 할 거다. 그리고 결정되면 깔끔하게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민수는 "이런 게 있으니 서로에게 더 잘한다. 특약 사양도 있다. 헤어지고 1년 동안 동종업계 커플 채널 개설 금지다. 상도덕이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 날 방송에서 손민수,임라라 커플은 유튜브 채널로 벌어 들이는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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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유튜브 한 달 수익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손민수는 "비유를 하자면 한 달에 외제 차 한 대 정도다. 수입이 100배 정도 올라갔다. 마인드는 예전과 그대론데 수입만 생기다 보니까 괴리감이 생겼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수입은 회사 대표인 임라라에게 다 가고 저는 월급을 받아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커플 일상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엔조이 커플' 채널은 재 콘텐츠 누적 조회 수가 6억 7000만이 될 정도로 원 톱 커플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