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유 퀴즈' 출연 후 이문수 신부가 운영하는 식당에 벌어진 '기적'같은 일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가난한 청춘들에게 단돈 3천 원에 김치찌개를 제공하는 밥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던 이문수 신부.


그가 방송에 나온 뒤 '청년문간'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이문수 신부는 청년문간 공식 SNS에 "'유 퀴즈'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의 후원과 응원,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귀한 후원과 나눔에 일일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는 것에 양해를 구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문수 신부는 "기부영수증이 필요하신 후원자님께서는 홈페이지 후원 신청란에 개인 정보를 남겨주시면 기부영수증을 발송 드리도록 하겠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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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uthmungan'


청년문간 측은 같은 날 SNS에 라면사리와 쌀로 가득 찬 창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문수 신부의 좋은 의도에 공감하고 그의 따뜻한 행보에 감동한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문수 신부가 한 달 평균 200~250만 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는 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실제로 이후 유재석은 청년문간에 5천만 원이란 거금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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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