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워너뮤직코리아 (Warner Music 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게 중학생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호소했는데, 수진이 한 달 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진의 모습이 담긴 (여자)아이들 신곡 'Last Dance'(라스트 댄스)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워너뮤직코리아 채널에는 (여자)아이들 신곡 '라스트 댄스' 티저 영상 A가 올라왔다.
영상 안에서는 물론 영상 대표 이미지인 '섬네일'에서도 수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28일) 해당 채널에 또 다른 'Last Dance' 티저 영상이 올라왔는데, 여기에서도 수진의 모습을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YouTube '워너뮤직코리아 (Warner Music Korea)'
누리꾼들은 학교 폭력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진이 활동을 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재촬영이 불가하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를 배려해 최대한 편집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최소 섬네일에서는 충분히 자를 수 있는데 안 자른 것에서 '큐브'의 의도가 명확히 보인다"라며 "눈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라스트 댄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YouTube '워너뮤직코리아 (Warner Music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