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받쳐주는 역할 많이해 유명하지 않지만 '코빅' 최다 우승자라 상금만 '7억' 타간 개그맨 (영상)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지난 27일 유재석이 SBS에서 녹화 중계된 '제33회 한국PD대상'에서 TV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PD 및 제작진들에게 개그맨들이 설 수 있는 무대와 코미디가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에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코미디 프로그램 tvN '코미디빅리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가장 활약을 많이 한 개그맨은 최성민이다.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 코너에서 주로 받쳐주는 역할을 도맡아 한다며 별명이 '프로받침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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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최성민은 다른 개그맨들을 받쳐주는 역할이지만 '코미디빅리그'에서 최다 우승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코미디빅리그'는 도합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해 상금을 수여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최성민은 "지금까지 우승 횟수만 18번이다. 누적 상금은 7억이 조금 넘었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최성민은 팀원들과 우승 상금을 나눴기 때문에 실수령액이 3억 정도 된다고 밝히면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우승을 안 놓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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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에 문세윤은 "한때 '최성민이 잘나가는 애들이랑만 개그 코너를 짜 우승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떠돌았다. 근데 오히려 반대로 최성민이 유행어나 아이디어를 많이 짠다"라고 말했다.


황제성도 "포인트를 잘 찍어 캐치하는 안목이 대단하다"라며 최성민의 개그 실력을 극찬했다.


한편 2011년부터 편성을 시작한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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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코미디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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