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자사의 장윤중 대표가 미국 빌보드 선정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장윤중 대표를 선정한 이유로 "강다니엘, 오마이걸, 에이티즈, 모모랜드 등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세계 진출을 주도해 케이팝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MEK)는 세계 3대 음반사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법인으로, 해외 음악의 국내 홍보·유통 및 케이팝 세계 진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장윤중 대표는 이외에도 내한공연을 이끌거나 국내외 아티스트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 매거진이자 동명의 시상식을 주관하는 빌보드는, 2014년부터 매년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꼽아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로 선정하고 있다.
음악 유통 그룹, 매니지먼트, 스트리밍, 퍼블리싱 등 음악 시장 내 주요 역할로 부문을 나누었으며, 빌보드의 권위와 더불어 음반 업계 종사자들의 최고 영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세계 음악계 유명인사를 선정하는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는 장윤중 대표 이외에도 하이브의 방시혁 대표이사와 윤석준 글로벌 CEO 등이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케이팝의 위상이 세계 무대에서도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