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고3' 여진구 "연영과 목표, CC에 대한 로망 크다"

사진 = 얼루어

 

배우 여진구가 대학 입시를 앞두고 진로 계획에 대해 고백했다.

 

16일 여진구는 영화 '서부전선'의 개봉을 앞두고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 참석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생인 여진구는 "예전보다 연기 쪽에 중심을 두고 있긴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 시험을 봤다"며 "대학은 모르겠지만, 연극영화과에 가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대학교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대학생활을 해보고 싶다"며 "솔직히 대학교에 대한 로망보다는 CC(캠퍼스커플)에 대한 로망이 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서부전선'에서 무조건 탱크를 사수해야 하는 북한군 졸병 '영광' 역을 맡아 농사꾼에서 졸지에 남한군 졸병이 된 '남복' 역의 설경구와 호흡을 맞췄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