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 청춘남녀들의 연애 바이블 '키싱부스' 마지막 시리즈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틴보그는 넷플릭스 띵작 영화 '키싱부스3'가 오는 8월 11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넷플릭스 필름 클럽(Netflix Film Club)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여름 영화 프리뷰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올 여름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주요 영화들이 짧게 소개돼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넷플릭스 '키싱부스3'
무엇보다 영상 중간에는 반가운 얼굴인 '키싱부스' 주인공 조이 킹과 조엘 코트니가 나타나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상에서 조이 킹이 "정말 멋져 내 친구"라고 외치자 조엘은 "난 너무 흥분해서 11개의 츄러스를 먹었어"라고 답했다.
이어 조이는 "에잇(8). 일레븐(11)"이라고 강조하며 '키싱부스3'가 8월 11일 공개될 것이라고 팬들을 향해 비밀(?) 메시지를 남겼다.
그토록 고대하던 '키싱부스3' 공개 소식을 접한 팬들은 "8월까지 존버한다", "제발 노아랑 엘 사랑하게 해주세요", "과연 엘의 선택은?"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한편 지난 2018년 처음 공개된 원작 영화 '키싱부스'는 10대 특유의 감성을 잘 담아낸 풋풋한 연애와 친구 사이의 우정을 재미있게 다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리즈물을 확정 지은 '키싱부스'는 지난해 7월 2편이 공개돼 그 인기를 이어갔다.
바로 전편에서 엘이 노아와 함께 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지, 절친 리와 어릴적부터 함께 했던 약속을 지킬지 선택의 기로에 선 상태에서 끝났기에 앞으로 엘의 앞날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됐다.
과연 엘은 일생일대의 고민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