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채널 십오야'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나영석 PD를 만나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7일 tvN '출장 십오야' 측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방탄소년단과 나영석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새 예능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나영석 PD가 방탄소년단 멤버에게 문제를 내며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tvN '출장 십오야'와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의 컬래버레이션 예능이다.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나영석 PD와 만나 '봄맞이 MT'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YouTube '채널 십오야'
첫 번째 티저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문제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나영석 PD가 연신 "땡"을 연발해 '멘붕'에 빠진 모습이다.
나영석 PD는 "여러분을 사랑해 주는 '아미'(팬 클럽)의 이름을 걸고 (맞혀라)"라며 방탄소년단을 도발했다.
하지만 뷔는 "걸고 했다"라고 대답했다.
진은 "아미들은 다 이해할 거다"라고 말했고, 슈가는 "아미 여러분들은 우리가 (문제를 틀렸어도) 먹는 걸 더 좋아하신다"라고 얘기해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다음 영상에서는 진이 혼자 벌칙을 받는 듯한 모습도 나왔다.
YouTube '채널 십오야'
진이 홀로 메추리알 껍질을 까다 실수로 진짜 짜증이 났는지 "나영석. 아이씨"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나영석 PD는 재미있다는 듯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이홉과 뷔는 손을 마주 잡고 빙글빙글 돌며 기뻐했다. 슈가는 가만히 앉아 명상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나영석 PD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 '출장 십오야'는 오는 5월 4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위버스,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1화가 최초 공개된다.
'출장 십오야'는 오는 5월 7일에는 tvN을 통해 약 5분간 2화의 일부가 공개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을 통해 2화 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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