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해 가장 뜨거운 청춘 영화'라는 반응을 얻고 있는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가 어느덧 개봉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관객·언론의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영화는 도전하는 청년 '무순'과 '태원'의 부산에서 서울까지의 470km 도보 여행 과정을 힘있게 담아낸 '청춘 로드 다큐멘터리'로, 이미 앞선 세 차례의 개봉 전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바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청춘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CGV 엣*), "머나먼 꿈일지라도 가로지르는 희망"(CGV m*****0), "20대를 마무리하는 누군가의 일기장"(네이버 푸*), "무순은 어디를 향하는지도 정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도 자발적으로 살아간다. 왜인지 모르게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이 뛴다"(왓챠 M*****g), "청춘에게 필요하지 않은 시간은 없다"(CGV k****6), "빛나는 청춘 이야기"(CGV 신**조) 등의 평을 남기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에 깊이 공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여운이 오래가는 힘찬 영화, 뭔가 힘이 난다"(다음 M*******t), "동시대 청춘들을 향한 위로"(CGV 2******e), "삶과 세상에 여러번 치여본 우리들에게 그의 삶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왓챠 송**), "인간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기도 한다는 걸 경험한 하루"(익스트림무비 동***샘) 등의 평을 통해, 코로나 19로 삶이 많이 힘든 요즘 영화를 보면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언론과 평단의 반응도 뜨겁다. "청량미 넘치는 청춘 다큐 탄생"(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오롯이 나에 집중한다"(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어려운 현실 앞에서 자신을 포함한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그저 매 순간 마주한 현실에 집중하며 묵묵히 나아간다"(아트인사이트 김세음 에디터) 등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는 관객과 언론 모두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영화에서 무순이 보여준 것처럼, 개봉 후에도 자신만의 '흥행 로드'를 걸어나가고 있는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는 이처럼 뜨거운 반응 속에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전국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에서 상영 중이다.
특히 5월 1일 14시 필름포럼에서는 안정은 러닝전도사와 함께하는 '러닝X청춘' GV가, 5월 2일 16시 30분 인천 미림극장에서는 윤재호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 대담 GV'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의 행사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