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요즘 애들은 '실뜨기' 모른다며 '세대 차이' 느낀 방탄 (영상)

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방탄소년단의 실뜨기 언급에 세대 차이를 느낀 누리꾼이 혼란스러워 했다.


지난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BTS (방탄소년단) LOVE MYSELF Campaign Special Announcement"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LOVE MYSELF 캠페인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해당 캠페인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음악을 통해 기여하고 싶은 방탄소년단과 유니세프(UNICEF)가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열심히 촬영을 하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지민과 정국, 제이홉, 뷔는 한 번씩 번갈아 가며 실뜨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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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실뜨기는 실의 양 끝을 마주 매어서 두 손에 건 후 두 사람 이상이 주고받으면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놀이로, 90년대생이라면 어렸을 때 자주 하던 놀이라고 공감할 수 있다.


멤버들은 즐거운 듯 노래를 흥얼거리며 실뜨기를 이어갔고, 만들기 복잡한 거미줄 실뜨기도 거침없이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민과 뷔의 치열한(?) 실뜨기를 지켜보던 정국은 "실뜨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오락이었구나"라고 말했다.


정국의 말을 들은 뷔는 "근데 요즘 사람들은 실뜨기 모를걸"이라고 말했고, 이에 정국은 "그치. 모르지"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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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BANGTANTV'


영상을 본 팬들은  "진짜 실뜨기 모르냐. 90년생이면 다 알 텐데", "20년생의 어린 친구들 진짜 실뜨기 몰라요?", "방탄이들이 이렇게 또 나이를 실감케 해주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뜨기를 요즘 애들이 모른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자 많은 00년대생들은 "요즘에도 실뜨기 한다"고 입모아 말해 실뜨기가 여전한 '스테디(?) 놀이'임을 입증했다. 


YouTube 'BANGTA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