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isney Movie Trailers / YouTube
'아이언맨'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던 존 파브로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정글북' 영상이 공개됐다.
16일(현지 시간) 월트 디즈니 픽처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존 파브로(Jon Favreau)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정글북'(The Junglebook)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더 정글북'(The Junglebook)은 디즈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애니메이션의 실사판으로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존 파브로 감독은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통해 각본, 감독, 주연의 1인 3역을 맡았고 영화 '아이언맨' 1, 2편을 기획과 연출을 담당해 흥행을 이끈 바 있다.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감독답게 이번 영화에서 얼마나 화려한 그래픽과 빼어난 영상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주인공 야생소년 모글리 역에는 아역배우 닐 세티가 선정됐고 정글 동물들의 목소리 연기에는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벤 킹슬리, 크리스토퍼 월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동명의 1967년 작품을 실사화한 영화 '더 정글북(The Junglebook)은 주인공 모글리가 정글에서 동물들과 함께 온갖 모험을 거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016년 4월 15일 북미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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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