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GforGames삼성전자가 내년 1월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공개 모바일 정보를 다루는 유명 중국 웨이보 블로거 아이빙유조우(i冰宇宙)에 따르면 삼성은 '밸리프로젝트(Project Valley)'라는 이름으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2016년 1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단말기는 '스냅드래곤620'과 '스냅드래곤820' 2종류로 모두 3GB램에 마이크로SD 카드슬롯을 장착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는 '일체형 배터리'로 설계됐다.
앞서 삼성이 2016년 봄에 기능적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는 기기의 출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웨이보 블로거 '아이빙조유'가 공개한 정보에도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가능하게 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2020년까지 전체 디스플레이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via GforGames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