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채널 '용감한 작가들'
방송인 붐이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
16일 붐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붐이 SBS 추석특집 '심폐소생송'에 패널로 출연해 지난 12일 즐겁게 녹화에 임했다"며 "파일럿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출연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3년 온라인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됐던 붐은 지난해 E채널 '용감한 작가들'로 방송에 복귀한 후 주로 케이블채널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붐의 '심폐소생송' 출연은 올해 1월 KBS2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나비효과'에 이어 두 번째 지상파 출연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붐이 본격적인 지상파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방송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추석특집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타이틀곡 외에 묻혔던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음악 예능으로 윤종신과 유세윤이 MC를 맡았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