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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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들어서 어뜩함?"...'머쉬베놈X라이엇' 특급 콜라보 뮤직비디오 '멋뜩함'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전 세계 플레이어 수 8천만 명을 기록한 라이엇 게임즈의 명작 '전략적 팀 전투'(TFT)가 더욱 매력적인 세트 '심판(RECKONING)'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는 '꿀잼' 뮤직비디오 '멋뜩함'을 공개했다. 콜라보한 상대는 무려 Mnet '쇼미더머니9' 준우승에 빛나는 래퍼 머쉬베놈.


앞서 <두둥등장>의 갤럭시 세트, <위풍당당>의 운명 세트에도 나왔던 머쉬베놈은 이번에도 맛깔나는 랩으로 콜라보 뮤비를 빛냈다.


<두둥등장>은 'ㄷㄷㄷㅈ', 'DUDUDUNGA'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고 5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콜라보 뮤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영상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대세곡 '롤린'과 조커 댄스를 오마주한 것은 물론 '알잘딱깔센', '머선129' 등 10·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끌고 와 <두둥등장>에 이은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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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심판 세트의 핵심 테마인 혼돈의 펭구의 아이덴티티 '혼돈, 건방짐'을 모티브로 한 '멋뜩함'(멋들어서 어뜩함)이란 제목이 눈길을 끈다.


머쉬베놈과 콜라보로 기대를 모은 TFT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챔피언들로 군대를 구성해 싸우는 라운드 기반 전략 게임이다.


2019년 6월 PC 버전 출시 이후 전 세계 이용자 수 8,0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해 3월 모바일로 출시되어 인기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규 시즌으로 나온 '심판'은 가장 극적인 테마의 세트로 '선과 악의 대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혼돈과 질서, 빛과 어둠의 대결을 배경으로 했다. 


플레이어는 빛과 어둠의 전투에 참여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한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그렇다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뭘까. 


우선 '그림자 아이템'의 추가다. 그림자 아이템은 특정 아이템에 그림자 효과를 부여해 조합 시 독특한 능력을 부여하지만 그에 따른 대가를 동반하는 아이템이다.


예를 들어 AP 아이템인 '라바돈의 죽음모자'의 그림자 아이템인 '라바돈의 저주받은 죽음모자'는 더 많은 주문력을 얻을 수 있지만 최대 체력 감소라는 페널티를 동시에 지녔다.


이로 인해 조합과 전략에 따라 플레이어들의 아이템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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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세트에는 총 27개의 새로운 시너지가 출시된다.


챔피언의 분신이 대거 등장하는 '악동', 하나의 챔피언에게 힘을 몰아주는 '악의 여단', 가렌 또는 다리우스를 모으면 라이벌 특성을 하나라도 지닌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신왕' 등이 추가돼 신선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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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트에는 특유의 귀여운 매력과 스킬로 '티모는 찢어야 제맛'이라는 밈을 만든 장본인, 티모도 새롭게 돌아온다. 또, 5코스트 챔피언 '작은 악마 티모'가 출시되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야스오', '드레이븐', '용족 특성'을 추가해 선과 악 대결 구도를 기반으로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특히 야스오의 경우 전 시즌에 모두 등장해 개근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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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 여겨볼 점은 '초고속 모드'의 등장이다. 초고속 모드는 간소화된 규칙으로 TFT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을 15분 내외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모드의 스테이지는 라운드 수가 적어 속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경험치, 골드, 체력, 피해량 시스템이 일반 모드와 다르게 설정됐다.


초고속 모드에서는 별도의 랭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든 플레이어는 그레이 티어에서 시작해 그린, 블루, 퍼플, 하이퍼 티어에 도달할 수 있다.


플레이어에게는 시즌 내 달성한 최고 티어에 따라 초고속 모드 전용 보상이 주어진다.


머쉬베놈의 콜라보 뮤직비디오에 매력을 느껴 TFT의 세계에까지 들어온 당신, 지금 TFT에 접속해 다양한 '꿀잼' 콘텐츠를 플레이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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