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랜선 이모·삼촌'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동국 아들 시안이의 엉뚱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이동국의 첫째 딸 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부 중인 시안이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시안이는 연필을 들고 열심히 공부 중이다.
한글 공부를 하던 시안이는 모르는 문제에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날 문제 중 하나로 "'남자'의 반대되는 말은 무엇인가요?"가 나왔는데, 시안이는 '자남'이라고 직접 답을 썼다.
예시로 '①여쟈', '②여자', '③어자'가 제시됐으나, 완전히 뜻밖의 대답을 한 것이다.
당황한 재시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안아....?"라고 써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시안이가 천재라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편견 없는 시안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이동국은 E채널 '맘 편한 카페'에 출연해 아이들을 홈스쿨링으로 집에서 교육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재시가 막내 시안이의 한글 선생님을 자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