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이혼 5개월 만에 전 남편과 살았던 '제주도 집' 떠나며 눈물 흘린 김현숙

인사이트Instagram 'terrorgirl1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제주도를 떠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김현숙은 인스타그램에 "제주 진짜 이삿짐 빼는 날 기분이 묘해. 만감교차. 왜 눈물이 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김현숙이 제주에서 머무르던 자택 모습이 담겨 있다.


제주도 집의 전경과 함께 김현숙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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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errorgirl12'


김현숙은 "만감교차. 왜 눈물 나지? 추억이 주마등처럼. 아픔과 치유가 공존했던. 꼭 다시 돌아올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김현숙은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방송을 통해 제주도 결혼생활을 공개했던 만큼 김현숙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현숙은 최근 KBS2 '수미산장'에 출연해 아들을 밀양에 계신 부모님께 맡기고 제주 집과 서울을 오가며 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혼 후에도 한동안 제주도에서 지내온 김현숙은 제주를 떠나 서울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Instagram 'terrorgirl12'


인사이트KBS2 '수미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