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상금 4억 8천만 원이 걸린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 1화가 공개됐다. 

24일 유튜버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버티면 하루 3500만원, 당신은 버틸 수 있습니까? | 머니게임 EP1'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공형준, 빅현배, 박준형, 논리왕전기, 이루리, 파이, 가오가이, 니갸르로 총 8명이다.

YouTube '진용진'

머니게임은 총 8명의 참가자들이 14일간 세트장에서 생활하는 서바이벌 콘텐츠다. 이들은 마련된 공간에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쓸 수 있는데 구매에 쓴 금액만큼 총상금에서 차감된다. 

총 상금은 4억 8천만 원이다. 어떤 참가자가 무엇을 구매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게임 내에서는 어떤 거짓말과 절도에도 책임을 묻지 않고 14일 후 남은 상금을 마지막까지 생존한 참가자들이 나눠 가지게 된다.

1화에는 첫 번째 탈락자가 공개되기도 했다. 2번 참가자인 빅현배가 더이상 할 수 없다며 제작진 측에 자진 퇴거 의사를 밝혔다.

YouTube '진용진'

빅현배는 "플라스틱으로 된 간이 변기를 직접 구매를 해서 사용하는 건데 제가 살짝 앉아보니까 밑이 휘더라. 내가 부러질 때마다 하나씩 사면 되지 마인드로 하면 다른 참가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버티면 버틸수록 민폐니까 시작하자마자 그만두는 게 맞겠구나 생각해서 그만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빅현배가 탈락하고 래퍼 육지담이 새로 합류했다. 

한편 머니게임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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