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금요일 예능 강자 '나 혼자 산다'가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인기 아이돌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귀여운 후드 차림으로 등장한 강다니엘은 반려묘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소파에 누워 잠을 자는 와중에도 옅게 웃어 보이며 넘치는 '댕댕미'를 발산했다.
또 강다니엘은 고성능 게임PC 네 대가 비치된 홈 PC방을 공개해 게임 덕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만반의 준비 끝에 게임을 시작한 강다니엘은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말미에는 헨리, 화사가 배우 김광규 스타일 변신을 위해 최신 유행 스타일의 옷과 운동화를 깜짝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소소한 재미를 줬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393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6.6%에 그쳤다.
그동안 좋은 시청률을 유지해온 '나 혼자 산다'이지만,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은 "강다니엘 나왔는데도 최저 시청률 찍었다니", "각종 논란의 여파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