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D-CRUNCH'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y Name'이란 곡으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디크런치 멤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한경닷컴은 디크런치 멤버 2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감기 기운을 느낀 현욱과 O.V가 지난 23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오늘(2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현욱과 O.V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Facebook 'D-CRUNCH'
현욱, O.V와 동선이 겹친 멤버, 직원들은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디크런치는 지난 20일 SBS MTV '더쇼'와 21일 MBC M '쇼! 챔피언' 등에 출연했던 바 있다.
지난 20일 SBS MTV '더쇼'에는 디크런치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 아스트로, 윤지성, 루나솔라, 소란, 스테이씨, 김희재, 진해성, 오유진 등이 출연했다.
21일 MBC M '쇼! 챔피언'에는 BAE173, 온리원오브, 동키즈, 다크비(DKB), T1419, 유키카, 백지웅, NTX, 체크메이트, 황인선 등이 멋진 무대를 꾸몄다.
디크런치 멤버 현욱 / Facebook 'D-CRUNCH'
당일 동선이 겹쳤던 가수 및 관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권혁수와 뮤지컬 배우 손준호 등이 코로나19에 걸려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24일 오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박세리도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하루에 250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