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딸과 3년 사귄 전남친 자식도 손주처럼 놀아주는 '서프라이즈' 김하영 엄마

인사이트Instagram 'kkimhayoung'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이 자신의 엄마가 전 남자친구 박재현의 딸을 돌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김하영의 엄마는 전 남자친구 박재현의 딸을 돌보는 중이다. 


김하영은 "울 엄마가 동화구연 해주시니 집에 안 가겠대"라며 "이모도 할머니 동화구연 듣고 컸단다"라고 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집안에 사랑이 덕지덕지", "할머니하고 친손주 같다", "항상 응원합니다. 하영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kimhayoung'


앞서 지난해 김하영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배우 박재현과 연애를 했었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3년 정도 교제하고 헤어졌던 두 사람은 서로 같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니 "우리 일은 건드리지 말자"라고 다짐했다.


이후 박재현은 다른 사람과 결혼했지만 계속해서 친분을 유지하는 중이다. 


김하영은 지난 20일 "모두가 궁금해하는 박재현 오빠의 와이프와 제 관계를 낱낱이 밝힌다"며 "와이프는 (내가) 오빠랑 사귀기 전부터 벌써 모든 이야기를 다 알고 있었고 과거는 신경 안 쓰는 쿨한 여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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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kimhayoung'


박재현 가족과 김하영은 서로 산책이나 여행도 같이 다닐 만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하영은 박재현 딸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내 동생 같고 내 딸 같아서 더 예쁘고 마음이 쓰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들 너무 고맙고 피는 안 섞였지만 내 가족이다"라며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