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트하우스2'에서 조비서 역할로 열연한 배우 김동규가 대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춤을 추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23일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은 2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은 최근 절찬리에 종영한 SBS '펜트하우스2'에서 '명품 조연'으로 열연을 펼친 김동규, 김로사, 윤주희, 이태빈이 출연했다.
드라마 비하인드스토리를 풀던 네 사람은 이후 엄청난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펜트하우스2'에서 아나운서 출신 재벌가 며느리 고상아 역할로 교양 있는 모습과 장난기를 동시에 보여줬던 윤주희는 MC 남창희와 함께 감성 가득한 노래를 불렀다.
윤주희의 애잔한 노래에 빠진 것도 잠시 곧이어 다소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펜트하우스2'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의 충실한 비서로 각종 자질구레한 뒤처리를 담당하는 카리스마와 주단태에게 맨날 혼나고 있는 불쌍한 모습을 보여준 김동규는 기존 이미지와는 너무 나도 다른 섹시한 춤을 추고 있었다.
김동규가 춘 춤은 브레이브걸스 '롤린'의 하이라이트 부분 안무였다.
김동규는 진지한 표정으로 갓 잡은 생선처럼 몸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가오리 춤'을 완벽히 소화해 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누리꾼은 "춤선 미쳤다", "진지한 표정으로 롤린추는 거 왜 이렇게 웃기냐"라며 환호했다.
몇몇 누리꾼은 "주단태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거 아니냐. 표정 굳어 있는 거 봐라"라며 '펜트하우스2'에서 주단태에게 매일같이 시달리기만 했던 조비서를 생각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2' 신 스틸러 네 사람이 나오는 '강호동의 밥심' 28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