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월 1억 버는 괴물쥐가 '포르쉐 타이칸' 이어 새로 뽑으려 하는 슈퍼카 정체

인사이트Instagram 'ji_hwanzzang'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유튜브와 트위치 방송을 통해 월 1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버는 것으로 알려진 스트리머 괴물쥐(장지환).


앞서 1억 4천만원 상당의 포르쉐 타이칸을 뽑아 '영앤리치' 면모를 보여줬던 그가 이번에는 더욱 비싼 슈퍼카를 구입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괴물쥐는 트위치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앞으로의 차 구매 계획에 대해 말했다.


괴물쥐에 따르면 그는 앞서 타던 포르쉐 타이칸 차량을 리스 승계할 생각이다. 리스 승계란 자동차를 개인적으로 타인에게 판매함으로써 차량의 채무를 양도하는 것을 뜻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i_hwanzzang'


인사이트트위치TV


괴물쥐는 "전기차 인프라가 너무 안 돼 있다. 전기 충전기가 (주차장) 층마다 있길래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전기차만 전기 충전기를 쓰는 게 아니었다"라며 "하이브리드 차량도 전기 충전기를 쓴다. 저번 주엔 아예 차를 타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직 전기차를 쓰기엔 불편한 점이 너무 많다는 얘기다.


괴물쥐는 "승계하고 나온 보증금으로 아버지 차를 사드리고, 당분간 아버지가 타던 차를 내가 탈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르쉐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오더를 넣을 거라고 예고했다.


인사이트트위치TV 


인사이트사진=포르쉐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긴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자랑한다. 성능이 뛰어난 만큼 해당 차량의 가격은 무려 약 1억 9,500만원이다.


괴물쥐는 "911 10년 타고 10년 뒤에 전기차 시대가 오면 다시 타이칸을 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웬만한 20대는 사기 힘들 정도의 고가 슈퍼카를 또 한 번 지를 예정이라는 괴물쥐에게 대단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월수입이 수천만원에서 억대로 알려진 괴물쥐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지출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괴물쥐의 유튜브 예상 수입만 7천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트위치 수입까지 합하면 월 1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