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새로운 컨텐츠 '솔로지옥' 제작을 확정했다.
22일 넷플릭스는 JTBC와 손잡고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무인도에 갇힌 남녀 10명의 솔직하고 당당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오로지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무인도에서 펼쳐질 감정들이 참가자들을 어떤 결말로 몰고 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날 넷플릭스는 '솔로지옥'의 짧은 예고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독려했다.
영상 속에는 "'투 핫'처럼 더 핫하게, '블라인드 러브'처럼 더 편견없이, '테라스 하우스'처럼 더 로맨틱하게"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는 짜릿하고 두근두근한 기분을 여과 없이 선사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투 핫'처럼 더 핫하게라는 문구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 핫'은 20대 참가자들이 모여 상금 10만 달러(한화 1억 2천 2백만 원)를 얻기 위해 섹스를 포기해야하는 과정을 그린 해외판 데이팅 리얼리티물이다. 이는 지난해 청소년 관람불가 표시를 달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투 핫', '블라인드 러브', '테라스 하우스' 이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솔로지옥'. 이는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 '장르만 코미디'를 연출한 김재원 PD와 KBS2 '1박 2일 시즌3', tvN '어쩌다 사장' 지현숙 작가가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기획해왔다.
공개 시점은 미정으로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