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아이즈원 장원영 닮은 꼴로 유명한 유튜버 프리지아가 정재호 소개팅 상대로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평소 연애를 너무 하고 싶어 했던 정재호가 드디어 소개팅을 하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호는 친한 동생에게 좋은 사람을 소개받았다며 들뜬 모습으로 식당에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소 긴장했는지 물 잔을 연신 만져 대며 시선을 방황하던 정재호 앞에 드디어 소개팅 상대가 등장했다. 도착하자마자 마스크를 벗고 환한 미소를 자랑한 그는 바로 유튜버 '프리지아'로 유명한 송지아였다.
송지아는 유튜브 채널 'free지아'를 운영하며 현재 구독자 수 약 4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뷰티 제품이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송지아는 장원영과 닮은 예쁜 미모로 큰 주목을 받게 됐으며, 이와 함께 완벽한 몸매 또한 소유하고 있어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정재호는 송지아를 보자마자 밝게 웃었고, 이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아는 그런 정재호 앞에서 귀엽게 사투리를 보여주는 등 좋은 리액션으로 소개팅 분위기를 밝게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정재호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옷 입는 스타일도, 메이크업도 그렇고. 그러다 보니 더 조심스러웠던 거죠"라며 송지아가 마음에 쏙 들었음을 밝혔다.
끝으로 정재호는 송지아가 살고 있는 성수동 쪽으로 곧 이사를 간다며 그곳에 좋아하는 음식점이 있는데 다음에 시간 되면 같이 가자고 또 한 번의 만남을 기약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부풀어 있는 상태다.
한편 송지아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이며 한양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정재호는 1990년생 올해 나이 32세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경영과학, 산업공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IT 회사 CEO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 관련 영상은 3분 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