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주님도 너를 기다리진 않는다"···바빠서 성당 못 갔다는 조세호에 신부 사촌형이 날린 돌직구 (영상)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사촌 형에게 들었던 '돌직구 썰'을 풀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치찌개 밥집 사장도 겸임하고 있는 이문수 신부가 출연했다.


이날 신부님의 출연에 조세호는 "아시겠지만 저는 세바스찬이다"라고 세례명을 밝혔다. 그러자 이문수 신부는 "전 가브리엘이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문수 신부와 공통점을 찾은 조세호는 현재 신부님인 사촌 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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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는 "제 사촌 형이 신부님이시않냐. 얼마 전에 형한테 전화해서 '신부님 제가 요즘 성당을 못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예상치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사촌 형은 "주님도 너를 그렇게 기다리지 않으신다"라며 신박한 드립(?)을 쳤다. 


조세호가 이를 회상하며 일화를 전하자 유재석은 박수를 치며 빵 터진 모습을 보였다. 그때 자막에는 '내놓은 자식'이라는 멘트가 덧붙여져 웃음을 더했다.


한편 조세호의 사촌 형 조현권 신부는 지난 2018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조현권 신부는 조세호에게 "너는 순수함이 매력이니까 억지로 웃기려고 하지 않았으면 한다. 스캔들 없이 길게 오래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는 등 입담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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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관련 영상은 2분 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