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SNS 중단선언' 정준하, 도토 사진 조용히 공개

via 정준하 인스타그램

정준하가 '무한도전'을 통해 SNS 중단선언을 했지만 조심스럽게 SNS 활동을 지속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정준하는 인스타그램에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라는 글을 남기며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아기코끼리 도토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도토를 지그시 바라보며 먹이를 주고 있다.

 

이는 '무한도전-배달의 무도'에서 정준하가 배달을 마치고 나이로비를 방문해 도토와 재회한 뒤 찍은 사진으로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배탈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멤버들이 배달을 마친 뒤 한 자리에 모여 방송에 나가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씨는 SNS서 자주 봤다"며 가봉 소녀와 찍은 사진을 올린 정준하를 언급했고, 이를 두고 멤버들이 놀리자 정준하는 "SNS를 안하든가 해야지"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