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하하가 김종국의 엄청난 운동량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김종국에게 운동을 전수받는 성시경, 하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종국은 "나는 무게로 기죽이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운동 전 잔뜩 겁먹은 하하와 성시경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던 하하는 "손흥민 선수가 종국이 형이랑 운동했을 때 기어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때 '손절' 당했다는데"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아니다. 연락은 한다"면서도 "운동은 정답이 없다. 하지만 잘못된 건 분명히 있다. 운동은 어떻게든 하면 되지만 다치게 하는 건 안된다. 난 오늘 그걸 잡아주겠다"고 말해 두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종국의 '헬스 강의'가 시작되자 성시경과 하하는 연신 비명을 내질렀다.
특히 김종국은 운동 시범을 보이다 '중량의 맛'을 언급하며 "맛있다"라고 감탄하는 등 각종 운동 명언으로 폭소를 더했다.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던 성시경은 마이클 조던에게 농구 과외를 받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하하는 지난 1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해서도 "종국이 형이랑 손흥민 선수가 같이 운동을 했었을 때가 있었는데 기어나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김종국은 "등 운동을 하고 나서 연락이 안 된다"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