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故 이현배, 오늘(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 마련…"발인은 22일"

인사이트Instagram 'naksi_wang'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가수 이현배의 빈소가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지난 19일 45rpm 멤버 박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현배의 것이라고 추정되는 모자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박재진은 "오늘 현배 형과 제주에서 저녁에 (서울로) 올라간다. 장례식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내일부터 치러진다"라고 전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차려졌고 오늘(20일)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22일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한남공원이라고 알려졌다.


현재 리쌍 길 등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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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도 자택에서 갑작스레 사망했고, 이현배의 시신은 유족 동의 하에 지난 19일부터 부검이 진행됐다.


이현배의 시신을 부검한 강현욱 교수는 "이현배에게 치명적인 외상은 없다"라고 전했다. 


그는 심장에 이상 소견이 있으나 직접적 사인으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명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약독물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2주가량 소요된다.


한편 이현배의 친형 이하늘은 이현배가 사망한 원인 중 하나는 DJ DOC 김창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이 함께 하기로 한 펜션 사업에 투자를 철회하면서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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