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22살 노엘 "나는 27살에 단명할 것...일찍 죽는게 낫다"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랜만에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래퍼 노엘이 '단명'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지난 19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노엘은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많은 팬이 방송에 접속했다.


팬들의 댓글을 하나씩 살피던 노엘은 특별히 로션을 바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강하게 키워야 잘 큰다는 말이 있듯이 오히려 로션을 안 바르면 피부가 더 좋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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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이어 노엘은 "오히려 술을 먹지 않는 게 술을 먹는 것보다 더 안 좋을 수 있다. 몇 년간 먹었던 술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며 해당 논리(?)를 술에 접목시키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돌연 "제가 단명할 건데 27살 정도로 예상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엘은 "그렇게 막 사는 사람이 잘 안 죽는다. 오히려 건강에 좋다. 27살까지만 살면 된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병 걸려 아픈 것보다 일찍 죽는 게 나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2살인 노엘은 27살이 되기까지 5년 남았다고 강조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뿐만 아니라 노엘은 댓글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나는 댓글 안 본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이다. '대깨문'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한편 노엘은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개성 넘치는 랩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오는 29일 새 EP 앨범 '21'S/S'를 발매하며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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