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 앨 만난 건 처음부터 운명이었다"
풋풋한 '첫사랑 영화' 바이블로 꼽히는 영화 '플립'이 드디어 내일(21일) 다시 한 번 우리 곁을 찾아온다.
최근 영화 '플립' 측은 한국 나이 10살을 기념해 국내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 '플립'은 당시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인생 영화'로 꼽히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개봉되지 않아 영화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안겼다.
이후 팬들이 꾸준히 '플립'의 국내 개봉을 원하면서 무려 7년 만에 한국에 상륙, 2017년 7월 개봉 당시 35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영화 '플립'의 재개봉 소식에 수많은 팬들은 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첫사랑'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명대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 '플립'이 보고 싶다면 기대해도 좋겠다.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오랜만에 추억에 잠기고 싶은 이들이나 가슴 설레는 로맨스 영화를 기다렸던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한편 영화 '플립'은 이웃집으로 새로 이사 온 브라이언을 보고 첫눈에 반한 7살 소녀 줄리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