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똑같은 사람’인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 많다는 ‘쿨제이·최준·김해준’

인사이트 Instagram 'haejun_kim_'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카페사장 최준이 인기를 끌면서 본체 개그맨 김해준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는 김해준이 출연해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최준과 쿨제이라는 두 개의 부캐릭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쿨제이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05학번 이즈 백' 콘텐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인사이트 YouTube '피식대학Psick Univ'

패션에 민감한 동대문 옷가게 사장인 쿨제이는 비니와 망고 나시, 선글라스 조합으로 매우 마초적인 성격을 자랑한다.

'B대면데이트' 속 김해준의 두 번째 부캐릭터 최준은 이와 정반대 성격이다.

보면 볼수록 중독되는 느끼한 말투는 많은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인사이트 YouTube '피식대학Psick Univ'

무엇보다 "철이 없었죠", "어? 예쁘다" 등의 유행어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준의 니곡내곡'에는 이미 가수 김준수, 권정열 등이 출연해 대세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본체인 김해준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4일 출연한 MBC '복면가왕' 당시 김해준은 "어딜 가나 제 이름보다 최준으로 알고 계신다"며 "부캐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올해는 김해준 본캐가 알려지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인사이트 MBC '복면가왕'